신·구 목재의 미학적 실험

시간과 시간의 경과를 조형화

지난시간의 흔적전에서시간의 흐름과 흔적들, 세월에 관한 단상을 아날로그 시계와 고재 속, 그리고 수채화패널에서 사유하고 즐겼다. 이번시간을 생각하다전시에는 좀 더 신·구 목재의 미학적 특성으로 보여줄 목적으로 그동안 모아온 시계 부속들과 박달나무, 참나무, 육송 등 고재와 느티나무, 미송 등 신재에 집중해서 오브제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특히 고택의 마루판에 녹슨 태엽시계 부품을 결합한 작품과, 아날로그 시계부품을 육송과 느티나무 신재에 결합한 작품을 시도하였다. 전자는 후자에 비해 소재가 가진 세월의 경년변화의 사유의 폭과 깊이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 2012

    고장난 시간: 사유하는 얼굴

  • 2012

    고장난 시간: 생명의 탄생

  • 2012

    고장난 시간: 창조의 얼굴

  • 2012

    나무의 시간: 일취월장

  • 2012

    나무의 시간: 탄생과 기다림

  • 2012

    나무의 시간: 탄생의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