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영원히 죽지 않는 새다. 500-600년마다 한 번 스스로 향나무를 쌓아 불을 피워 타 죽고 그 재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상상속 새다. 어떤 어려움이나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life force의 메타포다.

구만리 창공을 나는 봉황이나 독수리를 닮은 듯 역동적이고 의연한 느낌을 간직하고 있어, 힘들고 지친 소시민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불안과 걱정을 떨쳐버리게 하고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