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의 모든 물질은 각각 특정한 주파수에서 진동하고 고유한 소리가 있다. 이 소리를 울림 또는 공명이라 한다. 누구는 이 작품을 보고 ‘그랜드 피아노’ 같다고 하고, 누구는 또 ‘고인돌’이 떠오른다고 한다. 그랜드 피아노를 떠올리는 이라면 낭만적인 베토벤의 ‘월광’이나 피아니즘이 멋진 드뷔시의 ‘달빛’ 연주가 들릴 터이고, 고인돌을 떠올리는 이라면 과거와 현재, 찰나와 역사, 삶과 죽음을 생각할지 모른다. 무엇을 보느냐, 왜 그렇게 보느냐 하는 것은 각자의 취향과 안목과 선택의 영역이고, 그건 전적으로 그의 몫이고 자유다.
200×270×90(mm), 3.2Kg

지상의 모든 물질은 각각 특정한 주파수에서 진동하고 고유한 소리가 있다. 이 소리를 울림 또는 공명이라 한다. 누구는 이 작품을 보고 ‘그랜드 피아노’ 같다고 하고, 누구는 또 ‘고인돌’이 떠오른다고 한다. 그랜드 피아노를 떠올리는 이라면 낭만적인 베토벤의 ‘월광’이나 피아니즘이 멋진 드뷔시의 ‘달빛’ 연주가 들릴 터이고, 고인돌을 떠올리는 이라면 과거와 현재, 찰나와 역사, 삶과 죽음을 생각할지 모른다. 무엇을 보느냐, 왜 그렇게 보느냐 하는 것은 각자의 취향과 안목과 선택의 영역이고, 그건 전적으로 그의 몫이고 자유다.
200×270×90(mm), 3.2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