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의 신체나 물건들의 하중을 지지해온 자연스런 형태 그 자체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고재 마루 바닥재를 본 순간 가족의 삶 속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한 흔적으로 위쪽은 닳아 있고, 아래쪽은 삭아 있는 생활의 흔적 그 자체가 좋다. 디자이너로서 활동할 수 있기까지 인생의 각 전환점에서 힘들어했지만, 고재 마루재를 보고 있으면 그때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주신 할아버지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
고택 마루 바닥재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표현하기 위해 하단을 넓게 하고, 상단의 좁은 면에 언밸런스하고 꽉 찬 듯이 괘종시계 메커니즘을 달고 그 주변에 톱니바퀴 서너 개를 부착하여 시선을 유도해 긴장감을 주고, 편안한 느낌의 황동 추로 조화를 꾀하였다.
300×700×70mm, 고택 박달나무 마루재 + 괘종시계 모듈

사람들의 신체나 물건들의 하중을 지지해온 자연스런 형태 그 자체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고재 마루 바닥재를 본 순간 가족의 삶 속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한 흔적으로 위쪽은 닳아 있고, 아래쪽은 삭아 있는 생활의 흔적 그 자체가 좋다. 디자이너로서 활동할 수 있기까지 인생의 각 전환점에서 힘들어했지만, 고재 마루재를 보고 있으면 그때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주신 할아버지 느낌을 떠올리게 한다.
고택 마루 바닥재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표현하기 위해 하단을 넓게 하고, 상단의 좁은 면에 언밸런스하고 꽉 찬 듯이 괘종시계 메커니즘을 달고 그 주변에 톱니바퀴 서너 개를 부착하여 시선을 유도해 긴장감을 주고, 편안한 느낌의 황동 추로 조화를 꾀하였다.
300×700×70mm, 고택 박달나무 마루재 + 괘종시계 모듈